* 아래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보과 박혜영 사무관(043-870-5434)에게 문의 바랍니다.

국내 안전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불법·불량 수입제품 15만여 점이 통관단계에서 적발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관세청은 신학기를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학용품 등 어린이 제품을 대상으로 지난 3주간 통관단계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비슷한 시기 실시한 집중검사에서 5만 4000여 점을 적발했던 것과 비교하면 3배 가량 증가한 것입니다.

이번 검사는 학용품과 완구 등 학습, 놀이용품을 중심으로 실시했고 이에 따라 완구 11만 8000여 점, 학용품 3만 3000여 점을 적발했습니다.

통관단계 안전성 검사는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불량제품의 국내 반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관세청과 관계부처가 협업하는 것으로, 국표원과 관세청은 지난 2016년부터 전기·생활용품과 어린이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