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재부품장비개발과 박한기 사무관(044-203-4920)에게 문의 바랍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연구시설이 문을 충북 청주 오창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22일 청주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에서 ‘충북특화단지 배터리산업지원센터’를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국내 최대 이차전지 종합 시험·연구시설인 배터리 솔루션 테스트베드 존(BST ZONE) 현판식과 비전선포식이 함께 열렸습니다.

BST ZONE은 이차전지 전 주기를 망라하는 연구개발과 시험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습니다. 소재·부품·셀부터 모듈·팩, 전고체전지에 이르기까지 벨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충북특화단지 배터리산업지원센터는 BST ZONE 내 최대 시설로 소재부품분석동과 배터리성능평가동, 화재시험동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소재부품분석동과 배터리성능평가동은 이차전지 소재와 부품의 물리적·화학적 특성을 분석하고 안정성과 신뢰성을 평가합니다.

화재시험동은 화재와 폭발 위험을 재현해 이차전지의 안전성을 집중 검증할 수 있도록 설계된 방폭 시험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고온·고압 환경에서 배터리 열폭주 특성을 평가하며 설계 단계부터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