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 아래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반도체과 배재현 주무관(044-203-4254)에게 문의 바랍니다.

비수도권 2곳에 반도체아카데미 교육센터가 문을 엽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경남 창원 경남테크노파크와 충남 아산 호서대학교를 한국반도체아카데미 지역교육센터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곳은 올 하반기부터 취업준비생 200명을 대상으로 반도체 패키징과 테스트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반도체아카데미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주관의 반도체 종합교육기관으로 용인과 판교에서 취업 희망자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중소‧중견기업 수요 기반의 이론과 실습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수도권에는 교육센터가 없어 교육생들의 불편이 계속돼 왔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경남테크노파크는 인근 한국전기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와 협업해 부산‧경남 지역 전력반도체 기업들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합니다. 호서대학교는 보유 중인 후공정 전용 실습 공간과 장비를 활용해 패키징과 테스트 특화 교육을 제공합니다. 특히 충남 지역 반도체 패키징 기업과 연계, 기업 소속 전문 엔지니어가 학생들을 직접 가르칩니다.

산업부는 이번 교육센터 확장을 계기로 반도체아카데미 인재 양성 목표를 연간 800명에서 1000명으로 늘려 2027년까지 4000명 이상을 배출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