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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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제3전시장이 23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날 열린 착공식에는 박종원 산업통상부 통상차관보를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희상 코트라 부사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사업은 1998년 수립된 ‘수도권 종합전시장 건립계획’의 마지막 단계로, 총 사업비 6727억원이 투입됩니다. 오는 2028년 완공되면 1·2전시장과 합쳐 총 전시 면적 17만㎡를 확보하게 됩니다. 이는 축구장 24개 규모입니다.

정부는 ‘전시산업 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 중이며 중앙정부-지자체-민간 협력 체계 구축과 전시 콘텐츠 고도화, 문화‧관광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2030년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시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