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참고자료)대통령 인도 국빈방문 계기 한-인도 경제협력 성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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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 하정욱 | 담당부서 | 신남방통상과 | ||
연락처 | 044-203-5713 | ||||
등록일 | 2018-07-11 | 조회수/추천 | 745 | ||
내용 |
□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 순방(7. 8. ~ 11.)을 수행한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7. 9.(월) 인도 수레시 프라부 상공부장관과 한국-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 협정(CEPA) 개선협상 조기성과 도출에 합의하고 향후 협상을 가속화할 것을 담은 공동선언문(joint statement)에 서명*했다.
ㅇ 한국과 인도는 ‘16년 6월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협상 개시 이후 6차례 공식 협상과 수차례 실무협상을 통해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정상회담 계기에 조기성과 일괄 타결을 했다.
- 양국은 ①상품 분야에서 우리는 인도에 망고, 피마자유, 농수산가공품 등을, 인도는 우리에 대해 합성고무, 아크릴산 등 석유화학제품과 커피조제품 등 가공식품시장을 개방하기로 했고, - ②서비스 분야에서는 기업 주재원들의 비자 애로 개선과 문화·체육 분야 전문직 업종 개방을, ③원산지 분야에서 일부 품목의 엄격한 기준 완화 등을 합의했다.
ㅇ 한국-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협상 조기성과는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공동대응하고, 상호 교역 잠재력을 극대화하며 양국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으며,
- 최근 양국 교역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상호 교역 및 투자가 더욱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그리고 이번 대통령 인도 국빈방문 계기에 다양한 협력분야에서 정부 간 양해각서(MOU) 2건, 기관 간 양해각서 4건, 기업 간 양해각서 2건을 체결해 신남방정책 핵심 협력국가인 인도와 경제협력의 외연을 확대했다.
ㅇ 한국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도 상공부‧과학기술부는 미래비전전략그룹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4차 산업혁명 협력을 위해 미래비전전략그룹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 미래비전전략그룹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Korea Institute for Advancement of Technology),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과 인도 GITA(Global Innovation & Technology Alliance)를 주관기관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첨단제조, 유틸리티, 헬스케어 등 4대 중점 협력분야를 중심으로 양국의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워킹그룹을 구성할 예정이며,
- 향후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서로의 장점을 활용해 동반상승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해 공동 기술협력 연구개발(R&D)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 AI 기반 자율주행 및 Connected Car 플랫폼 공동 개발, 전기차용 고강도 경량소재 기술협력,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소규모 자급자족 지능형전력망) 공동 구축, 줄기세포 활용 천연물 신약 기술 개발 등 검토 중
- 이 양해각서(MOU)는 최초로 양국의 산업기술, 과학기술을 담당하는 4개 부서가 공동으로 작업하는 협력 사업으로, 인도의 원천기술과 한국의 응용능력, 산업화능력을 결합해 미래협력을 이끌어 가고 제3국 공동진출 추진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산업통상자원부는 또한 인도 상공부와 ‘무역구제 협의회’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무역구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인도의 한국 대상 수입규제 조치는 30건으로 미국(40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으며, 특히 화학(20건), 철강(7건) 등 우리의 주요 수출품목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양국 교역 확대의 큰 장애물이 되고 있는데,
- 이번 양해각서는 한-인도 무역구제 협력회의를 정례화 함으로써 수입 규제 완화와 양국 교역 확대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양국은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양해각서(MOU) 체결 후 빠른 시일내에 ‘제1차 한-인도 무역구제 협력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ㅇ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도 산업고도화, 스타트업, 경제협력, 기술협력 분야에 걸쳐 아래 총 4건의 양해각서(KOTRA 3건, 한국전력 1건)를 체결하여 한-인도 경제협력을 더욱 구체화했다.
< 기관간 협력 MOU 세부 내용 >
ㅇ 7. 9.(월) 개최된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 계기에 케이비(KB) 금융지주와 오토젠은 각각 바로다은행(Bank of Baroda), 마힌드라&마힌드라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케이비(KB)금융그룹과 인도의 바로다은행은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모바일 결제 등 디지털결제생태계(Digital Payment Ecosystem)을 구축키로 했고,
- 한국의 자동차 부품사인 오토젠은 인도 4위 자동차 메이커* 마힌드라&마힌드라와 경량화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 인도 자동차 메이커 순위 : ①스즈키마루티, ②현대자동차, ③타타자동차
□ 또한 7. 10.(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한국-인도 비즈니스 동반자관계, 케이 글로벌(K-Global)@ India 2018를 통해 양국 기업간 투자·교류를 지원했다.
ㅇ 행사에는 우리기업 60여개사가 참석하였으며(한-인도 비즈니스 포럼 30개사, 케이 글로벌(K-Global)@ India 2018 35개사), 1:1상담회, 기업설명회(IR: Investor Relations) 등을 통해 인도 바이어·투자가와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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