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전동킥보드, 유모차 등 92개 품목 1072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해 안전기준을 위반한 77개 제품을 적발, 리콜 명령했습니다.

리콜 대상 제품은 미신고 배터리 장착 등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전동킥보드 5개를 포함한 28개 제품, 진동시험 부적합 전동킥보드용 전지 1개를 포함한 전기용품 14개 제품입니다.

또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 유해화학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한 유모차 3개와 완구 9개, 소비자의 안전성조사 요청으로 조사한 어린이제품 35개입니다.

국표원은 리콜 명령한 77개 제품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go.kr)와 소비자24(www.consumer.go.kr)에 제품 정보를 공개하고 전국 24만여 개 유통매장‧온라인쇼핑몰과 연계된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도 등록했습니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시장관리과 박순영 연구관(043-870-5427)에게 문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