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국가상징 알아보기
통합검색
ENG

국민과 만드는 산업정책

종료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
의견수렴기간 2024-06-18 ~ 2024-08-31

산업단지는 1964년 구로공단(現 서울디지털)을 시작으로 국가발전과 지역경제의 중추로 자리매김하여 지난 60년간 산업화와 경제성장 견인해왔습니다.

그러나 착공 후 20년 이상된 산업단지가 증가*하면서 산업단지가 노후화 되어 최근 청년 근로자가 산단 근무를 기피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조업 육성을 위해 개발된 노후산단은 공장 중심으로 조성되었으며, 산단 내 근로자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인프라와 프로그램이 다소 부족합니다.

    * 노후산단수(개): (’00) 38 → (’10) 258 → (’15) 393 → (’24) 494 → (’27) 579 예상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협업하여 우리 산업단지를 공장만 빼곡한 공단(Complex)이 아닌, 문화가 숨쉬는 공원(Park) 혹은 캠퍼스(Campus)로 변화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산업단지 노후화로 인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필요한 제도 개선 사항 혹은 정부 지원사업 관련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국민과 소통하는 산업통상자원부입니다.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잘 읽었습니다. 크게는 산업단지 인근의 문화 콘텐츠 및 인프라 조성 그리고 규제 완화 필요성을 말씀하신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산업단지 인근에 여성을 비롯한 젊은 세대를 사로잡을 수 있는 문화 콘텐츠와 인프라 조성이 시급한 과제라는 점과 산업단지 내 근로자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한 규제 완화 필요성에 공감합니다.

저희 산업부는 문체부, 국토부와 함께 지난 3월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  특별전담팀을 구성하고, 청년 근로자, 지자체와도 긴밀히 소통하고 있습니다.

향후 지역의 특색을 살린 매력적인 문화거리, 관광명소 등을 조성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도입하여 산단 근로자들의 여가 선용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적극 협업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문화·지식산업 관련 기업들의 입주를 확대하고 문화시설을 확충하여 양성이 함께 일할 수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근로자들의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해 산단 내 카페·식당 등 근린생활시설 확충, 여가시설 설치 등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용도 변경 등 관련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문화가 숨쉬고 근로자가 머물고 싶은 산단을 만드는데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앞으로도 산업단지가 지역경제의 중추이자 청년들에게 매력적인 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전체2
의견게시판 목록으로 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수가 확인됩니다.
번호 제목 등록일 조회수
2 2024-07-16 71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가 필요합니다.

첫째로 산단지역의 대표적인 젊은 콘텐츠가 필요합니다. 아니면 그러한 콘텐츠가 있는 곳에 조성되어야 합니다. 오래된 전통적인 산업단지로 여수, 울산, 포항, 군산 등을 보면 그 지역을 대표해 다른지역에서 찾아올만한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나 인프라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백화점, 쇼핑몰, 음식점 뿐만 아니라 부산의 광안리, 대구의 동성로, 전주 한옥마을 등 (* 오히려 이런 곳은 대기업 공장이나 산업단지가 적어 일자리가 부족해 현지 젊은이들이 수도권으로 떠난다고 하니 이곳 부근에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젊은이들이 여행으로 꼭 한번 찾아오고 싶은 젊은 문화거리, 그 지역 사람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할만한 대표 문화 인프라가 필요합니다. 둘째로 여성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도 함께 생겨야 합니다. 산단은 대부분 남자직원 비율이 90%이상인 곳으로, 결혼적령기의 남자들은 가기에 꺼려지는 곳입니다. 신규 산단지역은 인근에 여성직원 비율이 높은 대형병원, 문화시설과 같은 시설이 함께 들어오거나 인근에 위치할 경우 허가에 가산점을 주어 양성이 함께 일할 수 있는 산업단지 조성이 필요합니다. 셋째로, 그 지역 도심과 멀지 않아야 합니다. 요즘 젊은이들은 업무시간 이후 다른 일상을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여가 및 취미를 위한 인프라는 도심부근에 있고, 도심과 먼 산단일수록 당연히 퇴직율은 크다고 봅니다.

1 2024-06-26 84
전국의 산단은 편의시설부족...

맞습니다. 이러니 청년들이 오지 않고 있습니다. 산단의 규제가 좀 완화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산업시설이 지원시설로 ,근린으로 ...... 요즘 어딜가도 커피집이 넘쳐납니다. 청년들은 거기서 휴식을 취하려 하구요. 일하다가 쉬고싶을때 쉴때가 없습니다. 공장은 그저 갑갑할 뿐이죠. 소형pc방, 여가운동시설(당구장,배드민턴 등),카페 , 이런걸 찾아볼수가없죠. 있으면 좋겠는데 규제로 인해 ,용도제한으로 인해 ...... 도심과 가까운 공단....가고싶은산단....규제철폐 필요합니다. 그래야만 젊은청년들이 움직입니다.

1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셨습니까?
궁금한 사항이 있으세요?
  • 담당부서정보관리담당관
  • 담당자정정식 전산사무관
  • 연락처044-203-5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