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내용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반도체과 류종민 서기관(044-203-4271)에게 문의 바랍니다.

 

정부가 15일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세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지역주민과 반도체 업계, 젊은 연구자 등 110여명

이 모인 이 자리에서 정부는 세계 최대‧최고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 경기 남부 반도체 기업‧관련 기관이 밀집한 지역 일대(평택‧화성‧용인‧이천‧안성‧판교‧수원 등)

 

√ 현재 19개의 생산팹과 2개의 연구팹 가동 중

 

√ 2047년까지 총 622조원의 민간투자를 통해 16개 신규팹 신설

 

※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2102만㎡의 면적(세계 최대)에 2030년 기준 월 770만장(세계 최고)의 웨이퍼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

 

▶ 조성 방안 ① 인프라‧투자환경 조성

 

√ 핵심 인프라 적기 공급

- 정부 주도의 전력‧용수 인프라 구축

 

√ 매력적인 투자환경 조성

- 인센티브 확충, 킬러규제 혁파 등 투자환경 지속 개선

 

▶ 조성 방안 ② 튼튼한 반도체 생태계 조성

 

√ 소부장 경쟁력 강화

- 소부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취약기술은 해외기업 유치로 보완

☞ 2030년 자립률 50%(현재 30%), 1조 클럽 기업 10개 육성(현재 4개)

 

√ 팹리스 육성

- 업계 애로사항인 ▲네트워킹 ▲자금 ▲시제품 제작 기회 해결 주력

☞ 2030년 시스템반도체 점유율 10%(현재 3%), 글로벌 톱 50 팹리스 10개 육성(현재 1개)

 

√ 반도체 동맹 기반 공급망 안정화

- 미국‧일본‧유럽연합(네덜란드)‧영국 등 반도체 주요국과 협력체계 구축

☞ 공급망 안정화 기반 강화

 

 

▶ 조성 방안 ③ 초격차 기술 확보

 

√ 판교

- 저전력‧고성능 인공지능(AI) 반도체를 활용한 K-클라우드 추진

 

√ 수원

- 화합물 반도체* 전주기 지원으로 4대 전략분야(우주/국방, 차세대 통신, 전력, 센서) 육성

* 2종류 이상의 원소 화합물로 구성된 반도체로, 실리콘에 비해 전력효율과 내구성이 우수

 

√ 평택

- 차세대 소자, 첨단 패키징 등 기술‧인재 육성 거점

※ 2029년까지 카이스트 평택 캠퍼스 설립

 

√ 팹 서비스 연계‧협력

- (국내) 반도체 연구 인프라를 온라인으로 통합해 효율적 팹 서비스 제공

- (글로벌) 해외 첨단 팹과 연계해 이용자 서비스 활용 범위 확대

 

▶ 조성 방안 ④ 인재 양성

 

√ 수요 맞춤형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 학사급 실무 인재 3만명 양성

- 석‧박사급 고급 인재 3700명 양성 등

 

√ 해외 우수인재 유치 및 교류 활성화

- 총 500명 해외 우수 인재 확보(2024~2027년)

- 해외 인력 교류 및 파견 확대

- 선도국과 연구개발 협력 증진 등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내 622조원 규모의 투자는 팹 건설과 운영 과정을 거치면서 총 346만명의 직간접 일자리를 새로 만들고 650조원의 생산 유발 효과를 이뤄내 민생을 살찌울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