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업기술정책과 윤지영 사무관(044-203-4514)에게 문의 바랍니다.

우리나라와 이스라엘이 인공지능, 양자암호통신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가속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화상으로 개최된 ‘한국-이스라엘 산업기술연구재단’ 이사회에서 올해 추진할 인공지능, 양자암호통신, 반도체, 자율주행, 바이오 분야 협력 과제를 점검하고 이들을 차질없이 진행키로 합의했습니다.

한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2001년 협력재단을 설립해 매년 총 800만 달러를 공동 펀딩하고 있으며, 공동 연구개발(R&D) 지원과 기술 세미나 등을 통해 협력해 오고 있습니다. 현재 16개 공동 R&D를 진행 중이며, 올해에는 신규로 7개 내외의 과제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이스라엘은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강력한 스타트업 생태계와 기술인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편, 산업부는 이에 앞서 일본 측과 정부 혁신 정책, 연구개발 투자 방향, 민간 R&D 투자 지원 방안 등 양국 관심사를 논의하고 곧 출범할 미국 신정부와의 기술협력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