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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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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체형이 키는 커지고 다리 길이는 길어지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30일 사이즈코리아 성과발표회를 개최해 제8차 한국인 인체치수 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그 내용을 상세히 알려드립니다.
◈ 평균 키
제8차 조사 결과 한국인 평균 키는 남성 172.5cm, 여성 159.6cm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979년 1차 조사에 비해 남성은 6.4cm, 여성은 5.3cm 커진 것입니다.
◈ 인체 비율
상체와 하체의 비율을 나타내는 다리길이 비율은 모든 연령대에서 2003년의 제5차 조사에 비해 증가해 이른바 ‘롱다리’ 체형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머리수직길이 대비 키의 비율을 나타내는 두신지수는 1990년대 이후 7.2~7.3을 유지하고 있으며, 머리너비지수는 모든 시대, 연령, 성별에서 동양인의 단두형 비율인 0.84~0.89를 기록했습니다.
체형의 서구화에도 일부 인체 비율은 한국인 고유의 특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 비만 인구
남성의 평균 체질량지수는 지난 40여년 간 꾸준히 증가해 절반 가량(47.0%)이 비만이었습니다. 반면 여성은 1979년 22.0에서 2021년 22.6으로 22.0~23.1 사이에서 등락을 유지했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5년 전인 제7차 조사 결과와 비교해 35세 이상 모든 연령대에서 비만도가 감소했으며 50~60대의 감소폭이 두드러졌습니다.
복부비만의 지표가 되는 허리둘레 역시 직전 조사 결과 대비 남성은 전 연령대에서 증가했으나 여성은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감소했습니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기술표준원 바이오화학서비스표준과 지민호 연구사(043-870-5394)에게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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