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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韓日 제3국 상생협력 진출전략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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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일 자동차 산업 동향

 

□ (한국) 해외생산 증가세, 내수판매 회복세

 

 o 중국 및 터키 등 공장 신·증설로 해외생산 증가

    * 현대차 해외생산 대수: 2,874,750대(’13년) → 3,076,887대(’14년)

    * 기아차 해외생산 대수: 1,233,305대(’13년) → 1,337,207대(’14년)

 

 o 각 완성차 업체의 신차출시에 따른 신차 효과와 개별소비세 인하 등으로 내수판매는 회복 기조

    * 한국 자동차 내수판매 대수: 1,383,358대(’13년) → 1,463,945대(’14년)

 

 o 수출 수량은 감소세에 있으나 수출금액 증가

    * 한국 자동차 수출수량(만대): 317(’12년) → 309(’13년) → 306(’14년)

    * 한국 자동차 수출금액(억$): 436.3(’13년) → 449.3(’14년) → 455.4(’14년)

 

□ (일본) 엔저에도 해외생산 확대 기조

 

 o 일본 내 생산은 소폭 증가, 해외생산 확대 기조 유지

  - 일본 승용차 제조사 8개사의 ’14년 국내생산대수 합계는 전년대비 1.5% 증가한 반면 해외생산대수는 전년대비 4.4% 증가한 1708만대

 

최근 5년간 일본 자동차(4륜차) 관련 주요 통계

                                                                           (단위:대, %)

 

구분

국내생산

내수판매

수출

수입

수량

전년비

수량

전년비

수량

전년비

수량

전년비

2012

9,943,077

18.3

5,369,720

27.5

4,803,591

7.5

315,993

14.6

2013

9,630,181

3.1

5,375,513

0.1

4,674,633

2.6

346,133

9.5

2014

9,774,665

1.5

5,562,888

3.4

4,465,624

4.4

335,960

2.9

 

자료원: 일본자동차공업회 및 일본자동차수입조합

 

2. 주요 해외시장 내 한일 자동차산업 현황

 

□ 중국을 제외하고 일본 자동차 업계의 약진 뚜렷

 

 o 주요 시장 현황

 

 

시장

내용

중국

  현대차, 도요타 제치고 ’14년 판매량 3

북미

  일본 업체들의 호조 지속

EU

  일본 업체들의 판촉 및 마케팅 효과 뚜렷

CIS

  러시아 시장 침체 속, 한일 업체들 비교적 선전

서남아

  인도 시장에서 한일 업체는 확고한 위상을 확보

동남아

  일본 업체들, 높은 인지도와 품질로 태국 시장 점유

중동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한국 자동차 판매 지속 증가

중남미

  시장 침체에도 브라질 내 일본 완성차 주문 폭주

아프리카

  아프리카 조기 진출로 시장을 선점한 일본 자동차 업계

 

 

3. 한일 제3국 상생협력 진출전략

 

□ 한일 협력의 난제

 

 o 자동차 산업의 폐쇄성

  - 도요타, 닛산 등은 부품 현지화를 위해 품질이 검증된 업체들을 접촉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보이나, 자동차 산업의 폐쇄성으로 인해 공개적인 접근이 어려운 상황 (상트페테르부르크 무역관 인터뷰 종합)

 

 o 일본 업체의 높은 일본 부품 선호도

  - 소규모로 중국에 진출한 일본 완성차 업체에 부품을 공급한 사례는 있으나, 일본기업 특유의 수직 계열화가 공고하며, 외국기업에 대해서는 낮은 단가 요구 (베이징무역관 인터뷰 종합)

 

 o 일본기업은 이미 현지화가 깊게 진행되어 현지에서의 경쟁 치열

  - 일본 자동차의 경우, 브라질 시장에 진출한지 오래되어 사실상 현지 업체로 간주되고 있는 상황. 다수의 다국적 기업들과 치열한 경쟁을 거쳐야 진출이 가능 (상파울루무역관 인터뷰 종합)

 

□ 한일 협력의 필요성

 

 o 신규 시장 진출 및 시장 다변화 필요

  - 신규 먹거리 창출, 지역 리스크 분산, 상대적으로 시장진입 용이

 

 o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납품처 다각화 필요

  - 한국 완성차 업체에의 높은 의존은, 한국 완성차 업체의 부진이 고스란히 납품업체로 전달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

 

 o 한국 자동차 부품 경쟁력 향상으로 한일 수평적 협업 가능성 대두

  - 자동차 부품의 대일 무역특화지수 개선: -0.49(’04) → 0.01(’14)

    * 무역특화지수(TSI)는 특정품목의 (수출-수입)/(수출+수입)으로 계산, 특정품목이 상대국에 얼마나 경쟁력이 있는지 평가하는 지수

 

□ 한일 협력체계 구축 및 강화 방안

 

 o 일본기업 본사와의 커뮤니케이션 강화

  - 납품업체 선정 권한은 대부분 일본 본사에 있음

  - 일본 완성차 업체가 일본 업체를 선호하는 것은 일본 본사와 디자인이나 가격 관련 소통 및 협의가 용이하기 때문

 

 o 제3국 현지 진출을 적극 검토

  - 일본 주요 완성차 업체들은 엔저에도 현지 조달 확대 추세

  * 도요타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부품 조달에 대해 “최종적으로는 현지 조달율 100%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힘

  - 일본 자동차 업계는 한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능력을 높게 평가

  * 미쓰이스미토모 파이낸셜그룹 산하 연구기관인 일본총연은 한국 자동차부품의 경쟁력으로 업체들의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꼽음

  * 미쓰비시자동차 미국법인, 아이신 등 일본 구매 담당자를 인터뷰한 결과, 대부분 현지에 진출한 한국 업체를 매우 선호하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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